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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억채움마을 2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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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는 불암동 선암마을, 장유3동 율하2LH1단지아파트를 2022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해 15일과 16일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억채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마을의 규모, 노인인구수, 치매위험도 등을 고려해 이번에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대동면 감내마을·주중마을, 2021년 주촌면 양동마을·내삼마을 등 4개 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 사후관리대상 마을로 변경해 마을과 연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선별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주민설명회는 마을통장, 노인회, 건강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기억채움마을 소개, 건강부스 운영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음악·미술을 연계한 각종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로당 환경 개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마을의 만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해 유소견자는 다시 진단,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채움마을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따스한 시선과 관심 속에서 안심하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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