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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13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위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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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8일 대웅뷔페에서 제13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변재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지회장의 인사 말씀, 이기봉 고성군 부군수의 격려서, 이상근 군수 당선인의 축사로 이어졌다.

 

또한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고성지부(지부장 김영수) 회원들이 후원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특히 보훈 가족 명예를 드높이고 나라 사랑의 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8명에 대해 표창패를, 2015년부터 위안 행사 때마다 공연 재능기부를 해 온 김영수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고성지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변재업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위안 행사가 성황을 이뤄 감사하다”며 “민선 8기에서 고성군을 잘 이끌어 주고 보훈 가족 예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봉 부군수는 “보훈 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번영한 대한민국을 일굴 수 있었다”며 “이러한 헌신과 희생에 고성군은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당선인은 축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은 국가의 가장 근본적인 책임일 뿐 아니라,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를 위해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애국심의 원천이다”며 “보훈 가족 여러분들께서 불편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한 분 한 분 꼼꼼히 챙기고 보살피는 든든한 보훈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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