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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광암해수욕장 개장 전 합동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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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7월 2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지난 28일 소방, 경찰 및 해경 등 유관 기관과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백사장, 해수욕장 진입로 및 화장실 등 기본시설부터 관리사무실, 화장실 및 주차장 등 편의 지원시설과 유영가능구역 부표 및 감시탑 등 안전시설에 이르기까지 해수욕장 내 모든 시설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였고 이상 없이 완료하였다.
 
광암해수욕장은 모래 공급을 통해 조성한 인공 해수욕장으로 지역 내 유일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이다.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 덕분에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민 만족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섬진강 유역의 강모래 공급, 유영경계표지 설치, 레저기구 완충구역 표지 정비, 노후 보안등 교체 및 임시주차장 정비 등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수질 및 토양 검사 실시 결과 적합 판정을 받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실내샤워장을 무료 개방하여 이용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 첫 날 진동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배 전마선 대회’를 추진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2022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여름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를 조금이나마 날려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화려하지 않아도 늘 가벼운 마음으로 올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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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화장품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한 50대 유통업자 적발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대표가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유명 브랜드로 위조해 13만여점 시가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해 국내 오픈 마켓에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50대)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보낸 뒤 마치 미국 정품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는 디올, 조말론, 에스티로더, 키엘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됐고 제품 설명서와 정품 고유의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판매 화면에 복제한 일련번호로 제품의 제조 일자나 유통기한을 조회해 볼 수 있는 해외사이트까지 안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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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