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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통합 커머스 플랫폼 ‘비플로우’ 상반기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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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온라인 셀러를 위한 ‘㈜브리치’의 SaaS 기반 통합 커머스 플랫폼 ‘비플로우’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도 대비 99%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비플로우 유료 솔루션을 이용하는 셀러의 평균 매출이 68% 증가하며, 서비스 론칭 이래 분기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비플로우는 최근 유저 가치를 높이기 위한 편의성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셀메이트, 사방넷 등 셀러들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타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셀러들의 편의성과 판매촉진을 지원한 것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비플로우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올해 초 런칭한 반려동물 및 생활용품 셀러가 많이 유입되면서 카테고리의 상품 데이터가 9,900%, 매출은 5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플로우에 따르면, 기존 패션 카테고리 라이트유저(월 매출액 1천만원 미만 셀러)들의 판매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유저들이 유료로 대거 전환되며 유료 솔루션 사용자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82% 증가했고, 유료 유저들의 평균 매출은 150% 증가했다.

 

비플로우 사업총괄 한대수 이사는 ”셀러들의 평균 매출 상승과 함께 유료 유저의 증가는 비플로우가 국내의 파편화된 마켓플레이스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셀러와 마켓 간의 연동을 넘어, 해외 마켓과 셀러를 연동하는 글로벌 미들웨어(MIDDLEWARE) 런칭으로, 글로벌 토탈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 초석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비플로우’는 하나의 아이디로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백화점 종합몰 등 국내외 17여 개의 대형 온라인 판매 채널 쇼핑몰 운영 업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900억 원, 입점 셀러의 수 8,000개, 상품 데이터 700만 개를 돌파했고, 하반기 국내 25개 대형 마켓플레이스 연동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대형 쇼핑몰 솔루션과의 연동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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