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난 8일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 합동으로 경남지역 18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7월 8일 보라데이 맞아 진교파출소 및 진교여성명예파출소장단과 합동으로 진교시장 일대를 방문해 군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신고·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렸다.
김희순 소장은 “이번 보라데이 합동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및 아동·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여성 문제와 폭력 예방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