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4일 구정홍보 강화를 위한 ‘남구 SNS 주민홍보단’을 위촉하고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선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구 SNS 주민홍보단’은 구정 소식과 주요 시책, 다양한 생활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울산 남구는 블로그 기자단과 SNS 서포터즈 등 주민이 참여하는 구정 홍보에 힘써왔지만 더 많은 구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온라인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에 국민운동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 구 자생단체를 비롯해 경제일자리·사회복지·문화체육·안전도시 분야 등에서 남구민을 대표하는 기관과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구민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주민홍보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주민홍보단은 앞으로 남구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각종 구정 소식과 주요 시책을 빠짐없이 전달하며 구정 홍보의 구심점이자 SNS를 통한 소통창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선상 워크숍에서는 구정홍보단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한 SNS 채널별 우수 콘텐츠 소개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IT기술의 발전과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행정에서도 홍보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앞으로 남구 SNS 주민홍보단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며 “주민홍보단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정 홍보의 구심점이자 SNS 쌍방향 소통을 통해 남구의 좋은 소식과 다양한 생활정보를 널리 전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