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하이엔드 아파트 ‘창원자이 시그니처’…"시스템·고급화 설계 도입"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하이엔드급 아파트에서도 일부만 적용되던 ‘음식물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창원자이 시그니처’에 도입된다. GS건설이 14년만에 창원에서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공급하는 만큼 창원을 대표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고급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론칭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브랜드가 남발되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GS건설은 ‘자이(xi)’브랜드에 가치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적용하는 첫번째는 창원 최초로 도입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이다. 인기는 높지만 서울이나 부산에서도 일부 하이엔드 아파트에서만 도입할 정도로 고가의 시스템이어서 일반 아파트에는 쉽게 적용하기 어렵다.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은 주방에 설치된 투입구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중앙처리시설에 자동으로 이송되는 시스템이어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고 일반아파트와 차별화하는 핵심 시스템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세대창고도 제공예정이다. 창원에서도 일부 아파트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세대 창고는 내부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확장 평면으로 제공되는 만큼 공간감 뿐만 아니라 중요한 것이 수납공간이다. 인기 높은 아파트는 알파룸과 펜트리를 활용해 더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수납공간이 부족해 알파룸도 창고로 변하기 쉽다. 세대 창고가 있다면 작거나 계절용품들을 창고에 수납하면 아파트 내부 공간을 더욱 깨끗하고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세번째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커튼월 룩(curtainwall look)을 도입했다. 원이대로변에 접한 외벽을 커튼월 룩을 적용해 일반 콘크리트 마감과는 차원이 다른 볼륨과 디자인을 제공한다. 야간에는 일부 동에서 경관조명이 연출되어 주변 아파트와 확실한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경상남도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가음8구역’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86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주택타입은 59㎡ 279가구, 75㎡ 239가구, 84㎡ 268가구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4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차대수도 여유롭다. 총 1,258대가 주차가능하며, 1세대당 주차대수가 1.6대에 달해 주차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남정초가 100m 거리에 위치한 것도 큰 장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中화물우주선 ‘톈저우 9호’ 우주정거장 향해 성공적 발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9호’가 15일 새벽 하이난 섬의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중국 전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 CMSA)이 발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9호를 탑재한 창정 ( 長征 )10호 로켓은 오전 5시 34분(베이징시간) 에 중국 남부 하이난 섬의 원창 발사기지에서 발사돼 하늘로 날아갔다고 우주당국은 발표했다. 톈저우 9호는 발사 10분 뒤 쯤 로켓에서 분리되어 정해진 궤도 안에 진입했다. 우주선의 태양광 패널이 이내 펼쳐졌다. CMSA는 완벽하게 성공한 발사라고 선언했다.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물자와 장비를 수송하는 화물우주선 톈저우 시리즈는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을 위한 핵심 수송체계로, 생필품 및 실험 장비 등 다양한 물자를 운반해왔다. 톈저우 9호는 나중에 우주 정거장 시설과 랑데부 및 도킹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화물로는 우주정거장 필수 공급품,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소비품과 여러가지 실험 장비등이 실렸다. 톈저우 9호는 우주 정거장 개발 이후로 네 번째 화물 공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창정 로켓 시리즈가 지금까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보탬e’ 아닌 ‘부담e’, 행정에 파묻힌 지방보조금 사업” 지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방보조금 시스템인 ‘보탬e’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복잡한 정산절차로 인한 현장의 행정력 낭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탬e’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시스템이지만 실제로는 지나치게 복잡한 정산 절차로 인해 현장 실무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김경 위원장은 지난 6월, 체육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회원종목단체들이 과도한 행정력을 부담하는 실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김경 위원장이 사업자 친화적인 지방보조금 정책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어려운 행정 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업자들이 서울시 공모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자 공모 시 현장·대면 설명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현장·대면 설명회의 개최만으로는 ‘보탬e’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직까

문화

더보기
여름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예술로 담아낸 '청풍전, 바람의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 1010에서 ‘2025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름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예술로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매년 부채를 주제로 청풍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다루는 주제를 문인화, 한국화,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서각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 간 폭넓은 교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2025 청풍전, 바람의 축제’는 종로구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로,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하고 종로구청, 한국문인화협회 경남지회,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충남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빛과 색채, 화면의 깊이와 흐름을 살린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