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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동탄2신도시 ‘엠토피아’ 지식산업센터 8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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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시행사 미래개발1은 8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4BL에 ‘엠토피아’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엠토피아 동탄’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90,878.6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707실 및 근린생활시설 13실, 기숙사 101실이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지식산업센터다.

 

‘엠토피아’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 첨단 클러스터로 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및 벤처기업 등의 입주와 기업 이전이 활발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 대규모 부지에서 창출되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더불어 인근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 수혜 또한 기대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바로 옆에 조성되어 동탄의 관문 격 입지에 자리잡는 사업지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연계 이용이 편리해 서울이나 경기권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2km 거리에 위치한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18분 정도로 서울 수서역에 닿을 수 있고 GTX-A노선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탄 도시철도(트램)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수도권 내륙선과 분당선 연장선 또한 계획 중으로 향후 확정시 교통망 확충을 통해 더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엠토피아’는 이 같은 입지 조건에 더해 그간 업무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기존 지식산업센터 개념을 탈피한 ‘차세대’ 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지향한다. 직(職), 주(住), 락(樂)의 새로운 공간 개념을 실현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 공간과 대형 커뮤니티,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예정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제조형의 경우 전 층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일부 호실 제외) 적용된다. 남향 호실은 동탄2신도시 전경과 경부고속도로를 바라보는 도심형 조망이 가능하며 북향 호실은 기흥 호수와 녹지가 동시에 바라보이는 뷰를 확보했다.

 

20층에는 동탄 최초로 스카이 라운지와 오픈키친이 조성되며 7층에 대규모 옥상 정원 녹지 공간과 조경과 회의실, 여성 전용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고 지하1층에는 GX, 헬스장, 골프연습장, 컨시어지 데스크가 위치할 예정이다. 전 입주사를 대상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예약 및 이용 가능한 다양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된다.

 

한편, ‘엠토피아’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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