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굿피플, 노브랜드와 삼척시 취약계층 지원…‘사랑의희망박스’ 사회복지시설 및 조손가정에 전달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노브랜드(No Brand)와 함께 삼척시청에서 ‘사랑의희망박스’ 전달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노브랜드 소진성 운영담당, 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만 박스, 198억 상당의 희망박스를 지원해왔다.

 

이번 노브랜드와 함께하는 사랑의희망박스는 총 1억 원 규모로, 삼척을 시작으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위치한 당진과 서울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삼척시에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호점이 위치해 있다.

 

이마트는 전통시장과의 공존을 위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 내 공실 점포에 입점함으로써 노브랜드를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을 시장으로 유입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척시에 지원된 사랑의희망박스는 2,500만원 규모로, 사회복지시설과 조손가정에 전달된다. 굿피플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사랑의희망박스를 구성했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간식, 간편조리식품, 치약, 칫솔, 비누, 화장지 등 아동을 보육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다. 조손가정에는 조부모가 아동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쌈장, 된장, 삼계탕, 화장지, 주방세제 등을 담았다.

 

홍성수 이마트 CSR 담당은 “이번 사랑의희망박스는 팬데믹으로 악화된 사회안전망을 보완하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위치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굿피플과 함께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굿피플과 노브랜드에 감사드린다”며 “삼척시는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굿피플과 노브랜드는 사랑의희망박스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이 어떤 물품일지 함께 고민하며 이번 사랑의희망박스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어려운 이웃들을 맞춤형으로 도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