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4.7℃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1.5℃
  • 대구 4.0℃
  • 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2.9℃
  • 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산업단지 앞 직주근접 오피스텔…‘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 성황리 분양 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기업 산업단지 접근성이 높은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주변 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층이 탄탄하게 형성된다. 산업단지 종사자들은 주로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주근접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가 더욱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실위험을 최소화해 장기적인 투자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을 품은 산업단지의 경우 보다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다.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투자의 규모가 커 전문종사자들의 유입이 꾸준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 자리한 산업단지는 다른 지역에 비해 탄탄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로 분석된다. 안정적인 경제여건을 갖춘 기업 종사자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최근 수도권에서 이 같은 대기업 산단 직주근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 분양 중인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는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4층~지상 17층, 오피스텔 전용 84㎡ 77실, 전용 86㎡ 3실, 전용 87㎡ 1실 등 총 81실 규모다.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는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와도 인접하다. 이에 따라 대기업 종사자 및 전문직을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수많은 일자리가 있는 만큼 주택 수요의 뛰어난 환금성도 기대된다. 이밖에 한신대, 경희대, 수원대 등 대학교와도 가까워 대학생과 교직원들의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뜨거운 청약열기로 이어졌다.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는 최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81실 모집에 900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1.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84㎡A-5 타입은 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복합타운은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대지면적 375,641㎡ 규모, 축구장 52배 크기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공공행정, 문화, 자연 등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있다.

 

교통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일단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이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하는 동탄트램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SRT·GTX-A(예정) 동탄역으로 연계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하면 서울 주요 권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도권 남북을 가로지르는 GTX-C노선 연장 및 병봉선(봉담~병점) 개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병점복합타운 내 조성될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일대 교통 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수영장, 골프연습장, 아이스링크 등 각종 체육·교육 시설을 갖춘 유앤아이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고, 홈플러스,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새봄초·병점초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복합타운 내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산생태공원, 화산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관심사다. 실수요자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넓은 평형 구성과 함께 3룸, 4베이(Bay), 양방향 거실창, 천정고 2.5m(우물천장 2.6m) 등의 요소를 더해 개방감을 최대로 확보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복층 다락과 테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고품격 주거 프리미엄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