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가 품은 진주 찾기: ADHD 아동의 이해와 지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ADHD 아동의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통해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에 대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석자들에게 강의 자료를 개별로 배부해 특강 내용을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ADHD의 원인과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작정 나의 양육태도와 아이 문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객관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이의 특성에 맞게 지도를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