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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의견 수렴 위한 열람 공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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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 거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2030년 거제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그간 불합리하게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및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작성됐다.

 

금회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을 정비하는 것으로, 시가화예정용지, 민원사항 및 여건변화 등으로 용도지역을 조정하는 내용과 보전산지 해제 지역 세분화 및 도시계획시설 등을 정비하는 계획을 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람기간 내에 거제시청 도시계획과에서 관계도서를 열람 가능하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주민 공람을 시작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며, 절차 이행 과정에서 계획 내용의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거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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