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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6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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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에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24팀과 고등부 24팀 및 일반부 60팀 총 10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산에서 3년 만에 개최한 전국 농구대회로, 대회장을 개방해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농구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경산시민에게는 농구 경기의 묘미를 직접 보고 느끼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했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농구 저변확대는 물론 원효, 설총, 일연 삼성현이 탄생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힐링 도시 경산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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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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