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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 3년 연속 진흥계획 최우수 등급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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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2021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022년 진흥계획 수립은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 2021년 성과는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국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 및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 육성정책으로, 매년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계획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예산을 차등 지원받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육성의 전략목표를 ‘대구형 뉴딜 촉진을 통한 산업경제 활력 회복, 지역 역량 결집으로 기업 스케일업 및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주력 전후방 산업 및 정책 연계 지원으로 지역기업 활력제고 및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에 주력했다.

 

이 결과 신규 고용 284명 및 사업화매출액 806억원을 창출하였으며, 특히 사업화매출액은 포스트코로나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목표대비 129.3% 초과 달성하고, 전년대비 13.6%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흡과제 조기발견 및 개선을 위한 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활동 △지역데이터 구축 및 장비활용 제도정비를 통한 기업성장 관리체계 확립 등 경제 위기극복 및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기업과 대구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기업 및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지역기업의 경제 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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