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로보틱스 기업 인티그리트에서 차세대 ‘AI소셜 로봇’, ‘디코닉’ 출시

URL복사

실내 자율주행 로봇에서 AI 음성대화와 컨시어지, AI 미디어 구현,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AI 컨시어지 로봇, ‘디코닉’ 런칭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고성능 AI 소셜로봇 디코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코닉은 퀄컴의 고성능 AP와 로보틱스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5G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로봇단의 엣지 AI와 동시에 실시간 AI 클라우드를 통하여 더 안전하고, 실시간 제어와 관제, 미디어 서비스까지 고도화된 로봇 디지털 트윈을 구현했다.

 

디코닉은 특이점이 없는 방대한 공간에서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3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복잡한 실내공간에서 음성과 대화서비스를 위한 빔포밍 멀티마이크 시스템과 음성 전처리 하드웨어, AI 자연어 클라우드, 로봇 데이터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5G 실시간 제어와 관제 등 첨단 AI 플랫폼을 로봇 시스템에 집약했다.

 

또한, 보안과 인증이 강화된 멀티 센서와 하이퍼 비전 시스템 모션 인텔리전스, 헤드부 10인치 플렉서블 OLED와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탑재하여 스스로 공간과 고객을 분석해 음성과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로봇의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하며, 로봇이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능형 소셜로봇 디코닉은 복잡한 실내 잡음 환경에서 운영되는 로봇에서 글로벌 AI 클라우드와 연동한 음성대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키오스크와 같이 설정된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음성지원 로봇의 한계를 넘어, 실시간 정보 전달과 안전관리, 캠페인, 인터넷과 연계된 컨텐츠 안내, 음성 도슨트 등 로봇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인티그리트 조한희 대표이사는 “AI 가 강화된 하이퍼 로봇은 넘치는 정보와 데이터를 분석해 바쁜 일상 속 개인에게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인티그리트는 이 같이 미래 개인과 가족 연결과 소통의 중심에 소셜 로봇의 역할이 있고, 이를 위해 인티그리트는 미래 데이터의 중심이 되는 홈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하나은행,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최종 선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내년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여기종, 이집트 연수생 대상 여성기업 육성 현장 탐방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창숙, 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여성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역량 강화 연수생을 위한 여성기업 육성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여성의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에 방문하였으며, 한국의 여성기업 정책 및 지원 체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자 여기종 본부를 탐방했다. ‘이집트 여성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역량강화 연수’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전년도 연수에서는 여기종을 통해 한국 여성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성장 전략을 모색한 바 있다. 이날 여기종은 대한민국 여성기업의 주요 현황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여성창업보육실을 직접 견학하며 여기종이 운영 중인 창업지원 인프라를 살펴보고,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여성기업인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경영 노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 혁신과 뇌질환 극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치매 뇌은행은 그간 알츠하이머병, 다계통위축증(MSA),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병리학적 연구와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뇌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집·관리·분양하며, 국내 뇌연구 생태계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뇌은행 설립을 주도했던 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자, 연구자, 코디네이터 등 뇌은행을 이끌어온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을 돌아보며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대병원 초대 뇌은행장이었던 왕규창 명예교수(전 서울의대 학장)는 설립 당시 방영주 전 의생명연구원장의 지원과 박성혜 교수, 박철기 교수, 코디네이터들의 헌신이 뇌은행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고하며,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이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뇌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