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 예비사회적기업 인절미투어 주관, 청년 힐링캠프 성황리 종료

URL복사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소셜커뮤니티가 주최하고 인절미투어가 주관한 청년 힐링캠프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 절미스테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이름, 나이, 직업은 비밀이며 취업, 이직, 교우관계 등 고민을 가진 청년 10여 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대성동 고분박물관 관람 ▲일제 강점기 도굴 군의 역사를 활용한 야외 방 탈출 게임 ‘가야 탐정단’, 저녁에는 ▲고민이 있는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시간인 ‘절미스테이’ 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김해 한옥체험마을을 시작으로 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 원형 봉토가 있는 왕릉공원을 방문하며 이틀간의 투어 일정을 종료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이조은 참가자는 “절미스테이 ”보통 여행은 목적지에 따른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흔치않은 경험이라 좋았다 눈으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체험형 투어라 흥미롭고 유쾌했다며 김해에 꼭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신희경씨는 ”여유로우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좋았으며 김해의 아름다움을 좀 더 깊이 알아가고 싶어진 투어였다 전문 가이드가 박물관 안에서 설명뿐만 아니라 유물에 대해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진행하여 재미있었다며 또한 저녁에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인절미투어 이효진 대표는 “절미 스테이를 통해서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N포세대의 스트레스를 야외 방탈출 게임 ‘가야탐정단’과 저녁 식사 후 소통시간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고민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9월 경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인절미투어는 김해를 거점으로 하는 청년 로컬 여행사로 금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그 위에 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문화를 여행과 엮어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김해지역 대표 여행사로 ▲가이드 투어 ▲절미스테이 ▲사람을 빌려드립니다 ▲미스터리 김해 ▲랜선 투어 ▲마을해설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6·25전쟁 75주년 맞아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 생존 직결되는 시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출범 이후 최초로 대표적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하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오신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느낀다"고 했다. 나아가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을 다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감성 가득 그림책 여행... 6인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한 자리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가 6월 25일(수)부터 12월 1일(월) 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에서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책읽는곰 X 영풍문고’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출판사 ‘책읽는곰’의 신민재, 유설화, 윤정주, 김유진, 김영진, 최숙희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각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풍문고는 이러한 그림책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전시에서는 국내 그림책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출간되는 신간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그림책이 참 좋아 展’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매달 달라지는 테마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 체험형 상시 프로그램(자석놀이, 컬러링, 만들기, 스티커 활동 등) △도슨트가 읽어주는 전시 및 놀이 활동 △작가와의 만남(낭독회 및 사인회 등)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아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독서, 놀이, 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