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KT&G, ESG 경영성과 담은 ‘2021 KT&G REPORT’ 발간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1 KT&G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KT&G는 그룹사를 포함해 확대 개편한 ‘2025 미래성장 동력 강화’라는 ESG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성장 모멘텀 강화’와 ‘그룹 공통 글로벌 스탠다드 이행’이라는 추진 방향성에 따라 6대 중점영역을 재편하고 18개의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KT&G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의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G 해외제조사업장과 전 공급망을 아우르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3)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받는 등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KT&G는 2021년 분야별 ESG 경영성과를 요약한 ‘2021 ESG Performance Highlights’와 함께 과제별 중장기 목표대비 진도율 및 전년대비 개선 현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KT&G는 향후 매년 발간되는 KT&G REPORT를 통해 중장기 목표 이행 과정을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별도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KT&G S-REPORT’에는 ‘희망’, ‘창의’, ‘상생’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가치체계 기반의 다양한 CSR 활동성과가 수록됐다. KT&G는 이번 ‘KT&G S-REPORT’를 통해 새로운 사회공헌 가치체계인 ‘People(사람), Community(사회), Planet(환경)’을 공개하고, 사람과 사회, 나아가 환경을 포괄하는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사회책임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ESG 기반 위에 구축된 비즈니스 전략이 기업가치 제고와 장기적인 기업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리스크와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