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1.4℃
  • 박무대전 -0.3℃
  • 맑음대구 4.5℃
  • 연무울산 4.6℃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

【정치】 2022년 시사뉴스 선정 국내 외 10대 뉴스

URL복사

[시사뉴스] 2022년 한국정치는 권력 재편과 맞물려 신구권력 간 정쟁이 극심했던 한해였다. ‘정치 초년생’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용산 시대’의 문을 열었다. 한 달 만에 치른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여당인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휩쓸며 지방권력 지형을 완전히 뒤바꿨다. 거야(巨野)의 수장으로 복귀한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재수사로 위기에 처했다.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됐고 이제 그 창끝은 이 대표로 향하고 있다. 2022년의 극심한 진영 간 대결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산통일지 더 큰 폭발을 예비하는 분열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정치분야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편집자 주>

 

 

1. 정권교체, 윤석열 대통령 취임

 

3월 9일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5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0.73%p 헌정사상 최소 득표차 승리였다. 10년마다 정권이 교체됐던 ‘10년 주기론’도 깨졌다. 첫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자, 1987년 개헌 이후 처음으로 국회 경험이 없는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대권 도전 선언 8개월 만에 대권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윤석열 정부의 1년차는 험난했다. 여소야대 국회 구도는 의정 경험이 전무한 윤 대통령에게는 힘겨운 도전의 시기였다.

 

 

 

2. ‘아듀 청와대’, 용산시대 개막

 

제왕적 권위주의를 상징해온 청와대를 떠나겠다는 약속대로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청사로 정부 출범 11일 만에 집무실을 이전했다. 청와대는 정부 수립 74년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갔다. 용산시대의 개막은 대통령실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줬다. 출근길 도어스테핑이 시작되었고, 비서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위치해 업무 효율 극대화와 소통 강화를 시도했다. 국민 일부와 야당의 반대가 있었지만 취임 11일 만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은 용산시대가 열렸음을 상징했다.

 

 

3. 6.1지선 국힘 대승, 지방권력 180도 뒤바꿔

 

6.1 지방선거는 지방권력 지형을 180도 뒤바꾸었다. 광역단체장은 국힘 3·민주 14→국힘 12·민주 5로, 기초단체장은 국힘 53·민주 151→국힘 145·민주 63로 4년 전과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광역의원도 국민의힘이 540명을 차지해 322명에 그친 민주당을 압도했다. 지방권력이 전면 재편되면서 지자체의 정책 변화와 보수화 경향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지킨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의회 구성이 초유의 ‘여야 동수’를 이루면서 협치의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4. 대선 승리 5개월만에 비대위체제 집권여당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승한 집권여당이 곧바로 비대위 체제에 돌입한 초유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5개월만인 8월 9일 주호영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당시 이준석 당대표가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고 직무가 정지되면서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징계에 반발해 ‘가처분 정치’를 시작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주호영 비대위-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정진석 비대위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내년 3월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5. 첫 30대 보수정당 당수 이준석의 단명

 

헌정사 최초로 30대에 보수정당 당수에 올랐던 이준석 전 대표가 1년 2개월만에 해임됐다. ‘이대남’과 호남의 지지를 끌어올려 대선과 지선 승리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성 접대 의혹이 발목을 잡았다.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는 혐의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자 법적 대응에 나서고 대통령과 당을 향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을 해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까지 받았다. 다음 총선에서 공천 받기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 선거판 큰손으로 떠오른 20대

 

20대가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르며 선거 때마다 주목받고 있다. 과거 20대는 강한 진보성향을 보였지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책·‘내로남불’에 실망하면서 급속히 보수정당 지지로 돌아섰다. 정치적으로 유연하고 진보-보수 등의 거대담론보다 실용적 의제에 더 관심을 두는 특징이 있다. 18~29세 유권자는 총 유권자의 18% 정도지만 선거 승패를 갈라왔다.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이준석 당대표 당선,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과 지방선거 국민의힘 압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7. 이재명, 여당 대선후보서 巨野 당수로

 

이재명 대표는 여당 후보로 나선 대선에서 낙선한 뒤 곧바로 거대 야당 대표로 돌아왔다. 대선 패배 후보가 휴지기 없이 바로 정치 일선에 복귀하는 건 흔치않은 일이었다. 이 대표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8월 전당대회에서 역대 최다 득표로 당 대표직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대선 때부터 이 대표 발목을 잡은 대장동 개발 의혹 등 사법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이다.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된데 이어 검찰 창끝이 이 대표를 향하고 있다.

 

 

8. 여야 정치권 덮친 사법 리스크

 

여야는 이준석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휘말려 당내 분란이 끊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와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가처분 소송,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다. 국민의힘은 지도체제 개편에 잠시 제동이 걸렸지만 당헌당규를 개정해 내년 3월 전대를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진행형이다. 검찰이 대선 자금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유동규·남욱 등이 연일 폭로전에 나서며 이 대표가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9. 공전 54일 만에 21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7월 22일 당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에 합의했다.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여야가 상임위원장직을 11대7로 배분하는 데 합의한 것이다. 앞서 5월 29일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지 54일 만의 정상화였다. 마지막까지 최대 쟁점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 위원장을 여야가 1년씩 교대로 맡기로 하면서 최종 타결됐다. 하지만 이는 정쟁의 예고편이었다. 행안위의 ‘경찰국’, 과방위의 ‘언론’ 문제는 내내 정쟁의 소재가 되었다.

 

 

 

10. ‘용산 시대’의 대표 브랜드, 대통령 도어스테핑

 

용산시대를 상징하는 장면은 매일 아침 대통령실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도어스테핑이었다. 공식 기자회견만 가끔 개최했던 역대 대통령들과 차별화된 소통을 보여주는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총 61번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리스크도 컸다. 문화와 관행이 자리 잡지 않은 가운데 벌어지는 돌출상황은 대통령 행보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결국 해외 순방 발언 자막 논란으로 촉발된 대통령실과 MBC의 갈등이 참모와 기자의 충돌로 이어져 11월 18일 이후 무기한 중단되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경제

더보기
삼성전자 제57기 주총 개최...전 의장, "AI 기술 경쟁력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57기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주주총회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주총장에 들어가기 위해 소액 주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주주들은 주총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HBM4/HBM4E 메모리와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살펴봤다. 이날 주총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주들이 모였다. 주주들은 예년과 달리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대폭 오른 점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영현 의장,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전영현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 회장은 "DS 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 등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작년 한해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6조원이라는 사상 최

사회

더보기
아산재단,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18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세),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세)에게 3억 원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1세),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2005년 초음파를 이용한 순간 탄성측정법(FibroScan)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등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 분야를 선도하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마틴 슈타이네거 교수는 기존보다 수백 배 빠르고 정확하게 단백질 구조를 예측·분석하는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