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장 초반 2200선 붕괴...외국인·기관 매도 영향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200선을 하회했다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다시 2220선을 회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3포인트(0.19%) 오른 2222.8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경 2198.82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하회한 건 지난 10월17일 이후 약 두달 반 만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23억원, 30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1172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가(1.59%), 의료정밀(1.6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2.31%), 음식료품(-1.4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5.16%, 2.89% 급등 중이며 NAVER(1.40%), 카카오(1.69%) 등도 오름세다. 테슬라 급락 여파에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2.16%)과 삼성SDI(-1.49%)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4%) 오른 675.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8%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다 장중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9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4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07%), 엘앤에프(-2.12%), 스튜디오드래곤(-2.93%), JYP Ent.(-3.09%) 등이 하락세다. HLB(1.75%), 펄어비스(1.46%) 등은 상승 중이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0%), 나스닥 지수(-0.76%)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0원 오른 1280.5원에 개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