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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2만9816명…위중증 465명, 사망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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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이었던 지난 18일 하루 전국에서 2만98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816명 늘어 누적 2992만7958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2만9753명이며 60세 이상 고령층이 8210명(27.5%)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으로 나흘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그중 1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36명 추가돼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57.1%를 차지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5명 줄어든 465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이 417명(89.7%)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감소한 12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6%로 나타났다. 1563개 중 108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264개(16.9%)가 사용 중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2만9407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5%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4.6%, 18세 이상 성인 15%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34.4%, 감염취약시설 61.7%, 면역저하자 29.3%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7명 늘어 누적 3만3104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43명(91.5%)이며 50대 4명도 추가로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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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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