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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질병청 "확진자 4명 중 1명은 한 달 이상 후유증…미접종자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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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확진자 후유증 조사 결과 발표
확진자 24.7%가 4주 이상 후유증 겪어
기침·가래, 피로감 인후통 등 증상 다수
접종자 30%, 미접종 44.8%…"백신 필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1명은 기침, 피로감 등의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게 더 나타났다.

 

이 같은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지장을 받았다는 응답은 68.1%였다.

19일 질병관리청은 2022년 국가건강조사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진자 후유증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6월8일부터 12월22일까지 3915명이 참여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진자의 24.7%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했다고 답했다. 4주 이상 증상이 지속한 확진자의 성별은 여성이 30.7%, 남성이 15.1%다.

주된 증상으로는 52.7%가 기침과 가래를 꼽았고 20.6%는 피로감, 11.1%는 인후통이었다.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시의 치료 경험은 의료기관 외래 치료 35.6%, 약국만 이용 6.6%이었고, 56.9%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을 보면 접종자는 30%, 미접종자는 44.8%로 미접종자가 더 많았다.

 

지난해 8월16일부터 11월7일까지 23만1785명이 참여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의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은 19.9%로 집계됐다. 접종자는 19.7%, 미접종자는 23.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질병 당국은 후유증 조사의 상세 분석 결과를 오는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4주 이상 증상 경험률이 비접종자에 비해 더 낮게 나타나 유행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권고 기준에 맞는 추가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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