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산업진흥원, ‘평‧안‧윤‧택’ 기업지원전략 수립‧추진

URL복사

평안하고 윤택한 산업환경 조성
맞춤형 지원전략 제시와 실행방안 마련으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과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이하 진흥원)이 평안하고 윤택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기업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번째는 ‘평택시 전략산업 육성’으로, 수소 등 친환경, 반도체 중심의 전기·전자 전후방 산업, 미래자동차 산업, ICT 산업 등 유망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신산업 지원방안 마련, 정부 부처 및 광역지자체 연계협력사업 추진으로 ‘23년 3억1천4백만원 규모의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 중심 융복합 신성장동력 발굴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부품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 ▲지역 대표 소재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아이템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두 번째는 ‘안심창업 기반 조성’으로, 평택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층, 신산업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23년 약 6억원 규모의 「I.C.U.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요자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화 및 컨설팅, 교육 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포럼 및 데모 데이, 창업경진대회 운영 등)

 

세 번째는 ‘윤택한 산업환경 조성’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다양화, 기업별 협의회 운영 및 전략산업별 기술로드맵 수립과 지역기업의 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강화를 목표로 ‘23년 2억8천1백만원 규모의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IR자료 제작 및 IR·경영컨설팅, 출원 비용,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지원하는 「IP기반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 ▲안정적인 제품 양산을 위한 양산성능평가 및 제품기능개선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정부과제 수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기획 컨설팅, 정부과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부과제 지원사업」

 

마지막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평택형 강소기업 육성시스템 구축, 유망기업의 Scale-up 역량 강화 및 전략산업별, 기업 형태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기획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전략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 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24년 이후 평택형 강소기업 육성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그램 구성 및 후속 지원기능 강화 ▲국내 자동차, 전기·전자 등 대기업 나눔기술과 연계한 지역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 ▲Start-up 단계에서부터 기술혁신 기업의 지역 내 유치 및 정착 유도로 유니콘기업 후보군 및 예비 강소기업 육성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산업 발굴과 기업 및 기술혁신을 위해 진흥원이 설립된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2023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3%룰' 포함 여부 여야 간 극적 합의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상법개정 '3%룰이 제외될 지 포함할지 여부로 협상에 나선다. 여야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선다. 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의 포함 여부로 여야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이 제외될지 살아날지는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야당과 재계가 우려한 배임죄는 이후 논의한다고 정리하면 야당도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심사 과정에서 야당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 나머지 (조항) 부분은 충분히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상법 개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중요한 쟁점 2가지 부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업·투자자 모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세제 문제는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사회

더보기
오늘 수도권·강원·경상 등 소나기…낮 최고 36도 '폭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일) 수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경상권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5~30㎜ ▲서해5도 5~20㎜▲강원중·북부내륙 5~30㎜ ▲대구,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2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