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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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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서울의 거리를 달콤한 사랑의 무대로 삼아 로맨스 영화를 촬영한 영화 속 영화이야기 <서울>이 개봉을 확정했다!
<소년, 천국에 가다> 이후 오랜만에 충무로에 돌아온 윤태용 감독의 신작 <서울>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도시, 서울을 배경으로 ‘윤시명 감독’(김세동 분)이 새 영화를 기획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촬영을 일주일 남겨 놓은 어느 날,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성진’(이창주 분)이 사고를 치게 되고 성진의 대타로 배우가 된 ‘채만’(이호영 분)이 지혜(박지윤 분)와 영화를 찍게 되면서 영화 속 영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혼자 서울에 여행을 온 교포, 지혜에게 첫눈에 반한 호영은 서울의 고궁, 인사동 길, 청계천, 남산 등 멋스러운 서울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고 둘은 점점 로맨틱한 도시, 서울의 매력뿐만이 아닌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낯익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서울을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젊은 남녀의 풋풋한 로맨스가 달콤하게 그려진다.
또한 영화 <서울>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배우 겸 가수 박지윤이다. 박지윤은 2008년 드라마 ‘비천무’ 이후 1년여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서구적인 외모로 데뷔 초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녀는 어느덧 7집 앨범을 낸 가수로서, 또한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는 연기자로서 여러 재능을 발산해왔다.
그녀는 이번 작품<서울>에서는 여행자 특유의 발랄함과 신선함을 물씬 풍기는 청순 매력녀 ‘지혜’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서울>은 서울, 인천, 춘천, 부산, 제주 등 한국의 다섯 도시를 소재로 하여 제작된 프로젝트 ‘영화, 한국을 만나다’중 제일 먼저 선보이게 된 작품으로서, 뒤이어 전계수 감독의 <뭘 또 그렇게까지> 등 나머지 4편 또한 잇달아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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