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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최대 도시형 주말농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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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도시민들에게 영농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촌에 1만5천평, 교하 2천평, 월롱 3천평 등 총 3개소 2만평(6만6832㎡)의 부지에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지난 3일 오후 금촌주말농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파주시 GREEN PAJU 주말농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형 농장으로 각 5평씩 임대받은 1608가족이 도심에서 영농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세계의 주요 주말농장으로는 독일의 클라이가르텐, 일본의 시민농원, 러시아의 다차 등이 있고, 우리나라도 서울 근교 각지에 주말농장이 있지만 도심에서 멀고 소규모여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아파트 지구 내에 대규모로 농장을 조성하고 값싸게 임대하여 내집에서 걸어서 1-5분만에 바로 농장에 갈 수 있는 도시형 주말농장을 조성한 것.
파주시는 GREEN PAJU 주말농장에 관리사, 화장실, 휴게시설, 관수시설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전담지도사도 배치해 재배기술을 상담하여 주는 등 기술적인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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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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