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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확대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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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강원도장애인체육회, 장애체육인 고용확대 노력
관내 장애인고용의무기업들과 협약, 30명 장애인고용 창출 기대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체육직무분야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채용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체육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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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장애인고용의무기업인 강원도사회서비스원, 강원도영월의료원, 강원일보사, 소노인터내셔널, 한국고용정보,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MS홀딩스 등 7개 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창출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짐이다.

 

공단은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하여 장애인 선수 채용관련 각종 문제 해결 및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근로자의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강원도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특별자치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이어 강원도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고, 공단도 강원도와 협력하여 장애인고용 여건 개선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도내 기업들이 장애인 선수들을 채용하면서 부담금을 감면받고 사회공헌도 하여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도에서도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단과 협업하여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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