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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4·10총선 슬로건...“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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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집중...책임감‧실천의지 담아”
“저출산·격차 해소·기후위기 3개 기조...10대 공약 선정”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확정하고 10대 공약을 제출했다. 저출산 대책과 격차 해소, 기후위기 대응 등 3대 기조에서 10대 공약을 추렸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10대 공약을 제출하는게 있어 보고했다"며 "정책위에서 20차례에 걸쳐 정책 공약 발표가 있었는데 이중 저출산 대책, 격차해소, 기후위기 대응 등 3가지 기조 10대 공약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10대 공약은 ▲일가족 모두행복 ▲촘촘한 돌봄 양육환경 구축 ▲서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새로희망 ▲중소기업 스타트업 활력제고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 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 지원 ▲기후위기 대응 함께하는 녹색생활 등이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 관통할 당 슬로건도 보고했다"며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가 메인 슬로건"이라고도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오늘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집중했다"며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기를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시까지 연장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 원내대표가 지난해 4월7일 임기가 시작돼서 4월6일 임기가 종료된다"며 "선거 기간 중이라 21대 국회 임기 만료시까지 임기연장하는것을 비대위에서 의결하고 다음 의원총회에서 추인 받도록 하는 안건이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의원총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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