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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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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4월 26일 인터넷상 불법 유해 정보 모니터링․신고 및 사이버 예방 홍보활동을 하는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54명을 선발하여 위촉식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리캅스’는 세상이라는 뜻의 ‘누리’와 ‘Cops(경찰)’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의미하며, 2007년 4월 제1기 인천청 누리캅스 발대 후 올해 제18기 누리캅스를 위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누리캅스 54명은 IT 관련학과의 교수 및 대학생, 컴퓨터 보안업체 직원, 평소 컴퓨터 및 인터넷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위촉된 누리캅스 회원들은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 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 참여  경찰활동 홍보 등 사이버 치안 확보를 위한 각종 경찰 협력 활동을 담당하게 되며,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 정보는 즉각 수사에 착수하거나 차단․삭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작년의 경우 누리캅스로부터 총 6,737건의 신고·제보를 접수 받아 이 중 6,480건에 대해서는 사이트 폐쇄, 삭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홍삼곤 누리캅스 회장도 “누리캅스 회원들과 더불어 좀 더 밝고 건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경찰청과 함께 더욱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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