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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농촌 폐전자제품 수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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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 수거·재활용을 통한 ESG가치 실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조정래 부사장은 지난 16일, 소관 부문 및 E-순환거버넌스*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에 있는 농가를 찾아 폐전자제품 수거 및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E-순환거버넌스 :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회수·재활용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구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것과 더불어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으로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여 국가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조정래 부사장은 “영농철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처리가 어려워 농가 깊숙이 버려져있던 폐가전들도 치워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농협금융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배출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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