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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전국 낮 최고 34도 더위...강릉 올해 첫 열대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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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내륙엔 소나기 내리고 더워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화요일은 전국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경상권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강원 강릉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릉의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6월28일보다 18일 빠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26도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울산은 '나쁨', 강원영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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