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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협-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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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업무 협약 통해 코바코의 ‘지역밀착형 지원사업’ 홍보 협력
지역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및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모델 개발 약속
협약으로 소상공인 성장과 양 기관 공동 발전 기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0일(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대전지사와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바코가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이하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원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바코의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해당 지역의 방송매체에서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협은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조합원에게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지원 사업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소상공인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코바코와 함께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모델 개발에 협력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박규희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바코와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8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다각도로 돕고 있다.

 

최근 신규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노무, 세무에 대한 상식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하는 ‘소상공인 노세 콘서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사업,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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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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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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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