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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증권, 미래한강본부와 잠실 물놀이장에서 ‘약자와의 동행’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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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명 초청해 ‘약자와의 동행’ 행사 진행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9일(수) 새 단장한 잠실 물놀이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초청하여 여름맞이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약자와의 동행’은 KB증권과 미래한강본부,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협력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을 초청하고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행사로 KB증권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에게 물놀이장 및 놀이기구 입장료, 간식, 네컷사진관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잠실 물놀이장에 파라솔 150개를 제작 및 설치하여 ‘약자와의 동행’ 행사 이후에도, 여름 개장 기간 동안(6/20~8/18)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2022년 9월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시작으로 해당 공간에 취약계층 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작년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하여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

 

올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뚝딱 그린캠핑, 한강 무료 야외결혼식 지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사장은 “KB증권은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특히, 서울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잠실 물놀이장 개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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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