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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취약계층 위한 밥솥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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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3,000만 원 조성 및 기탁, 연 6.5kg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할 것으로 기대
“실질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전기요금을 절감시키고 환경에도 도움 줄 수 있어 뜻깊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4일(월) 서울 관악구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체 지원 사업은 올여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전력 소모량 감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 으뜸효율밥솥 교체로 에너지 취약가구당 연 15.2kWh의 소비전력을 감축하고 연 6.5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 관악구 내 21개 동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의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에 사용된다.

 

애큐온은 2021년부터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으뜸효율밥솥을 교체 지원하고 있다. 2023년까지 기부금 총 8,000만 원을 조성해 350가구에 도움을 줬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으뜸효율밥솥 교체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전기요금을 절감시키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애큐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은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이웃 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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