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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은행, 청소년 전용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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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청소년 고객의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편의성을 높이고자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 청소년 전용서비스 '틴즈'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틴즈'에서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라면 별도의 계좌와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선불전자지급수단 'NANA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실물카드를 발급해 오프라인에서 결제와 선불충전 교통카드로 활용 가능하다. (만 7세 이상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 후 발급 가능)

 

이외에도 전자기기, 인기잡화 등을 천원 이하로 응모해 구입할 수 있는 핫딜서비스인 '틴즈 래플'과 하루 한 번 참여후 실시간으로 당첨을 확인하는 '틴즈 이벤트', 식음료 할인쿠폰,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등 청소년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통합메뉴 '우리아이 금융생활'을 신설해 자녀의 입출식계좌 개설과 올원뱅크 가입동의, 체크카드 발급신청 등을 법정대리인이 비대면으로 서류없이 거래할 수 있다.

 

'틴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총 9,407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및 룰렛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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