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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늘 광주에서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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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 참석
후보별 채상병 특검·김건희 문자 등 쟁점 공방 관심
17일까지 총 5차례 전국순회 합동연설회 개최 예정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 오는 9일 시작으로 6차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당대표에 출마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 9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채 상병 특검법' 대응과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등으로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4명의 당대표 후보들이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당 대표 후보는 윤상현·한동훈·나경원·원희룡 후보 순서대로 연설을 진행한다. 후보자별 연설 시간은 8분이다.

 

최고위원 후보의 경우 함운경·김재원·김형대·장동혁·박정훈·이상규·김민전·인요한·박용찬 후보 순서대로 각 5분간 연설을 한다. 청년 최고위원은 김은희·김정식·진종오·박상현 후보 순으로 각 5분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광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10일), 대구·경북(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15일), 서울·인천·경기·강원(17일) 순으로 총 5차례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본경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 K-보팅에서 오는 19~20일 실시한다.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21~22에 ARS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두 결과를 합산한 득표율이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는 오는 9일을 시작으로 6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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