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9.3℃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2.6℃
  • 흐림대구 20.3℃
  • 흐림울산 20.2℃
  • 구름많음광주 12.3℃
  • 흐림부산 18.4℃
  • 맑음고창 10.1℃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13.4℃
  • 구름많음금산 11.5℃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20.4℃
  • 구름많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경제

'R의 공포' 덮친 美 뉴욕증시↓ 마감, 다우 1033P↓…2년 만 최악

URL복사

다우·S&P, 2022년 9월來 최대 하락
M7 동반 하락, 엔비디아 6.3% 폭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큰 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2년여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고,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7)'은 동반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33.99포인트(2.6%) 하락한 3만8703.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0.23포인트(3.0%) 빠진 5186.33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6.08포인트(3.43%) 밀린 1만6200.08에 폐장했다.

반대로 '월가 공포지수'는 2020년 3월 이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CBOE 변동성지수(VIX)는 15.18포인트(64.90%) 급등한 38.57에 거래를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개장 전 65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조정됐다.

CNBC, CNN 등에 따르면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2022년 9월 이래 가장 많이 하락했다. 다우 지수가 하루 만에 1000포인트 넘게 급락한 것은 역대 15번째다.

S&P다우존스지수의 하워드 실버블랫 선임 지수 애널리스트는 "S&P의 시가총액이 오늘 하루 1조3000억 달러(약 1780조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는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6.3% 폭락했고 애플은 4.8%, 알파벳(구글)은 4.6%, 테슬라는 4.2%, 아마존은 4.1%, 마이크로소프트는 3.2%, 메타는 2.5% 빠졌다.

M7은 장중 1조 달러가 증발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하며 '확장' 전환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 또는 위축을 나타낸다. 이에 이날 발표 후 미국 침체 우려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기도 했지만, 큰 하락 흐름을 꺾진 못했다.

이에 앞서 이날 한국, 일본, 대만 증시가 대폭락하면서 아시아 증시는 또 다른 '블랙먼데이'를 맞았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 지수)가 12.4% 폭락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1987년 블랙먼데이 하락폭을 뛰어넘었다. 한국 코스피도 8.77% 밀리면서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대만은 8.3% 빠졌다.

한국은 이날 2020년 3월 이래 4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하기도 했다. 일본은 같은 날 오후 두 차례 발동했다.

유럽 증시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범유럽 주가지수 Stoxx600 지수는 2.17%, 독일 DAX 지수는 1.82%, 영국 FTSE100 지수는 2.04%, 프랑스 CAC40 지수는 1.42% 하락 마감했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는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이날 102.18까지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5만 달러가 붕괴됐다 일부 회복했다.

미국은 지난주 제조업 PMI와 고용 냉각 지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 1일 발표된 ISM의 제조업 PMI는 46.6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어 2일엔 미국의 7월 실업률이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인 4.3%로 오르고 비농업 일자리가 11만4000개 늘어 예상보다 크게 둔화했다는 것이 발표됐다.

이에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물론 연준이 빅스텝(0.5%P)을 밟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