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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동양생명,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753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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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손익, 보장성 상품 판매 성장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 기록
“하반기에도 영업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손익 창출 그리고 자본 건전성 강화할 것”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보험손익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먼저 보험손익은 보장을 강화하여 출시하고 있는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은 상반기에 3,435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7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동양생명의 다양한 판매 채널의 균형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시현되었으며, 특히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효율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투자손익은 시장변동성 관리 강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별적인 투자 등을 바탕으로 87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와 마이엔젤서비스 통합 구축 등을 통해 효율성장 기반 또한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영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보유이원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손익 창출 그리고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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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상법개정 '3%룰이 제외될 지 포함할지 여부로 협상에 나선다. 여야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선다. 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의 포함 여부로 여야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이 제외될지 살아날지는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야당과 재계가 우려한 배임죄는 이후 논의한다고 정리하면 야당도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심사 과정에서 야당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 나머지 (조항) 부분은 충분히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상법 개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중요한 쟁점 2가지 부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업·투자자 모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세제 문제는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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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강원·경상 등 소나기…낮 최고 36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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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