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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아트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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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4’ 성료
다문화 통합 사회 기여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올해 첫 개최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50여명 참여...
문화예술적 경험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 및 창의력, 표현력 향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국 8개 지역 15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방에 소재한 다문화센터 등의 기관 참여를 적극 독려해 참가자 절반 이상을 비수도권에서 모집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메인프로그램(난타), ▲미술체험(협동미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공연관람(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드로잉쇼, 타악퍼포먼스쇼, 연극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평소 언어장벽, 정보의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리나 양(베트남)은 “그림과 음악으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기관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였다”며 “내년에도 캠프가 개최된다면 꼭 다시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다문화 및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 초등학생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6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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