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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외과 전문의 박일중 교수, 만화 ‘수부외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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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조 복잡한 ‘손’ 관련 의학 전문 만화 한국어판 2권부터 특별감수 맡아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의학 전문 만화인 ‘수부외과’의 한국어판 특별 감수를 맡았다.

 

박일중 교수가 감수를 맡은 만화 ‘수부외과’는 일본의 인기 만화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는 의학만화로, 수부외과 의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병원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현재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6권까지, 한국에서는 2권까지 출간됐으며, 박일중 교수는 올 9월말 출간된 2권부터 향후 출간되는 모든 단행본에 대한 감수를 맡았다.

 

‘수부외과’는 인체 중에서 기능과 구조가 특히 복잡한 ‘손’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세부 분과이다. 박일중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부외과 전문의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등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미국수부외과학회에, 2023년에는 일본수부외과학회와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에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참석하였으며, 수부 관련 기초 연구를 통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일중 교수는 “‘수부외과’가 발간된 이후 일본에서 수부외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부외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감수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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