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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새해는 예측가능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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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이윤추구를 하면서 생존해 간다. 변하는 많은 요인들을 극복하면서 생존해 간다.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변동성은 경영에 어려움을 준다. 주식시장이 변하고, 환율이 변하고, 원자재 가격이 변한다. 기술이 변하고, 경쟁자가 변하고, 소비자가 변한다.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변수인 금리, 주가, 환율은 변동하면서 다른 요인들과 연관성이 있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고,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주식가격이 하락한다. 금리가 올라가고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기업은 조달 금리가 올라가서 수익성이 떨어진다. 금리가 하락하면 반대의 경우가 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하는 한국의 기업은 유리하고 수입하는 한국의 기업은 불리하다. 
많은 국내 제조업은 제품의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한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서 제품의 가격은 올라간다. 국민의 소비재 가격도 올라간다. 환율상승에 따른 원자재의 높은 가격상승은 국민에게 부담시키는 결과가 된다. 국민은 소비를 줄이게 되고, 내수 위주의 기업들과 수입 원자재에 의존하는 제조업체들은 매출이 줄어들고 수익이 감소된다. 

 

지난해 12월 환율상승은 수출하는 기업의 이익 규모보다 수입하는 기업의 손실 규모가 더 크다.
환율은 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정책 결정자들은 한국경제의 체력에 맞는 환율, 물가, 금리가 유지되도록 고심한다. 기업이 예측가능한 경제지표들을 유지해야 기업이 예측가능한 경영과 투자를 할 수 있고 경제가 활성화된다. 

 

경영자는 변동성을 예측하고, 통제하고, 적응하면서 기업을 성장시킨다. 기업환경의 변동성이 심할 때, 성장하는 기업도 있지만, 도산하는 기업이 더 많이 나타난다. 결과로 국민소득은 줄어든다.
한국경제는 장기적으로 해결할 문제들이 있다. 한국의 경제정책 중에 하나는 집값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한국은 주택문제에 기인한 금리의 딜레마가 있었다. 주택가격의 안정은 주택공급을 늘리거나 금리를 높여서 주택구입 자금을 통제하는 것이다.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금리를 낮게 할 수가 없었다. 한계 기업들은 높은 금리로 힘든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한국은 또한, 저출산의 문제가 있다. 인구의 감소 문제가 있다. 노동력이 부족하다. 경제의 활력이 없어지고 있다. 부부가 같이 돈을 벌어야 먹고살 수 있는 사회구조다. 어린 자녀의 돌봄의 문제, 높은 사교육비의 문제, 높은 문화생활의 욕구 등으로 출산율이 저조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노동력의 해법은 통일에서 찾을 수도 있다.

 

안정된 사회가 되려면 부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부자는 근면, 성실해서 잘 사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살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근면, 성실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서 공정한 경쟁을 하게 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능력을 갖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노력을 하고 역동적인 사회가 된다.
금리, 환율, 주가는 일정한 변동성을 갖는다. 노동 인력의 감소, 주택가격의 상승, 상호 간에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내에 한정되어 해결될 문제들이다.  

 

최근 몇 년간에 글로벌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기업들은 예상치 못한 많은 변동성을 경험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은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을 흔들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곡물 가격과 천연가스의 가격을 상승하게 하였고 세계 경제를 흔들었다.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적인 변수였다. 변동성은 기업인들에게 엄청난 위험임에도 한국기업들은 대내외 변수들에 잘 적응해 가고 있었다.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또 하나의 커다란 변동성을 주었다. 한국의 K-팝, K-푸드, K-패션, K-뷰티, K-방산은 글로벌 약진을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주장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고 견고한 K-정치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2025년도는 예측불가능한 경영환경이 예측가능한 경영환경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금리, 환율, 주가가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 기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다시 찾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립이 화합으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의 저력을 믿는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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