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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네트워크

대구광역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4기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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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치안문제 발굴, 정책제언 등 시민참여형 치안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 역할 기대
▸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분야(3개 분과)에서 활동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4월 11일(금)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4기 ‘시민그룹’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시민그룹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 선발된 9명의 회원과 연임회원 12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 각 분과의 활동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인 2021년 12월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치안 현장 참여 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4기부터는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시민을 적극 영입하고, 분과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단편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주민 참여 기반의 치안 정책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그룹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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