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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음챙김 힐링 축제 '릴랙스위크'... 전국 400곳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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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에게 건강한 ‘나다움’을 제안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마음챙김 및 힐링 축제 ‘2025릴랙스위크(Relax Week)’가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와의 연계 콘텐츠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400곳의 릴랙스 스팟에서 진행되는 ‘2025릴랙스위크’는 지난 2019년 최초 시행된 이후 명상 및 마음챙김, 정신건강 등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명상/요가 △상담 △템플스테이/한옥숙소 △채식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웰니스 공간 △자연 치유공원 총 일곱 가지 전문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400곳에 릴랙스 스팟이 운영 중으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에 홍보 부스를 구성하고 운영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라는 주제로 8장의 팔정도 카드를 모으며 나만의 깨달음을 찾는 특별한 ‘히든 담마’ 챌린지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2025릴랙스위크’ 릴랙스 스팟 참가업체 5곳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할 시 팔정도 카드 중 ‘바른기억’ 카드 1매를 증정했으며, 실제 참가업체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박람회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은 해당 이벤트가 ‘2025릴랙스위크’ 참가업체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참여율도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릴랙스위크’의 ‘릴랙스 스팟’ 400곳 및 177개의 특별 프로모션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5릴랙스위크’ 공식 누리집(www.relax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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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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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