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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일진, 장학금 4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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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매년 꾸준한 후원…“아이들 꿈 응원하는 나눔 경영 실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일진(대표 이경수)이 지역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일진은 지난 26일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욱 일진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주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동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00만원 규모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진은 201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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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영남 대형 산불 피해복구에 265억 투입…재난 대응체계 재정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총 265억원(설비피해 복구 223억원, 피해주민 지원 42억원)을 투입하고, 대형산불 전력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립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인력 2700여명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산불 피해지역에는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3100여명을 복구에 투입해 신속한 전력공급에 힘썼다. 산불 피해지역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시행결과 총 1만188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한전은 예산 223억원을 편성해 신속 복구에 나섰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 안동, 영양 등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불 피해 건축물 1개월 전기요금 감면(14억원), 대피시설 최대 6개월간 전기요금 감면(11억원), 임시 가건물과 멸실·파손 건축물 신축 전기공급 시설부담금 면제(14억원), 피해주민 성금기부(3억원) 등 총 42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전은 산불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설비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력설비 복구·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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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세운상가 인근 화재 '대응 2단계'…70대男 1명 병원 이송(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부소방서 김춘수 행정과장은 28일 오후 5시20분께 진행된 현장 브리핑에서 "건물 3층에서 70대 남성 1명 연기흡입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 외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방은 현재 인원 213명, 장비 5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오후 3시49분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오후 4시37분께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 현장에는 서울 중구청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됐다. 소방은 노후 상가 1층 내부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해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일대가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사무실에서 거주하던 남성 1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건물이 비어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과장은 "골목도 좁고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급격히 상층부로 연소가 확대된 상태다. 현재 진압이 되고 있는데, 건물이 노화돼 소방대원의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진압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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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음악회 ‘화혼(花魂)-민주주의의 노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오는 6월 8일(일) 오후 7시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음악회 ‘화혼(花魂)-민주주의의 노래’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고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실제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관련자를 비롯해 유가족을 초청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화혼(花魂)’이라는 공연명은 1980년대 대표적인 문인이자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대변인이었던 시인 양성우(현 사업회 부이사장)의 시 ‘화혼제(花魂祭)’(1987)에서 차용한 것으로, 이 시에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에 연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시에 담긴 의미처럼 공연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그 정신을 예술로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공연에는 다수의 유명 국악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한 김덕수, 유명 국악인이자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애리를 비롯해 경기도무형유산 제64호 경기시나위춤 예능보유자인 이정희, 노래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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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