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금융 상담 대기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이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