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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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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당진시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여성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행사로,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다양한 직업 체험, 취업 역량 강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슬로건인 ‘일(Job)상 속 새로운 시작, 여성일자리 한마당’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신규 구직 등록 128명, 현장 면접 참여자 수는 117명에 달해 박람회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브랜딩 및 체형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특화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JW생명과학, 인지에이엠티, 선진정공, 한성식품 등 제조업체를 비롯해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18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근로자를 적극 채용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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