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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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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 거쳐 선발 -
-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우수팀 2팀 시상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북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 20억 지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에 10억원을 지원하고, 경북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메타버스과 권오빈 주무관(행정7)은 경산 규제자유특구에서 신기술인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보다 안정적·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기존 2년의 실증 특례기간을 소관 중앙부처와 적극적 협의를 통하여 3년 8개월로 규제 개선한 성과를 이루며, 규제자유특구 중 전국유일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문화유산과 문화유산보존팀(이진석 팀장, 이재준, 김준현, 황창섭 주무관)은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발생 당시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조물인 하회마을, 봉정사, 부석사 등 국보급 세계문화유산 소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염포를 적극 활용하여 긴급 방화선을 구축했다.

 

건축디자인과 건축팀(이경미 팀장, 임서영, 한효식, 정서연 주무관)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재난 종료 이후 재사용도가 높은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인 경북형 모듈러 주택 189동 공급하고, 물품 보관이 가능한 부속 창고 2,377동을 신속히 지원했다.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근무성적평정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의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는 확실하게 보상해 공직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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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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