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주시, 폭염 속 경로당 안전점검 및 소통 행보…

URL복사

- “찾아가는 행정으로 공감 행정 실현”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월성동행정복지센터 최병조 월성동장과 정희택 시의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부임한 최병조 동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를 파악해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로당 운영 및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냉방기기와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을 살펴 개선 방안을 찾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택 시의원도 함께 현장을 돌며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고심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이자 소중한 자산이기에,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경로당의 주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동장님과 의원님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니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