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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는 22일부터 열흘 간 교촌마을서 ‘교촌버스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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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야경과 어우러진 낭만 공연…선정된 12팀 참여
- 클래식·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여름밤 수놓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교촌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촌버스킹은 월정교 야경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7월 전국 단위로 버스커를 모집해 223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2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월정교 야경과 교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은숙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교촌버스킹은 경주의 밤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연”이라며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들이 경주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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