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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광복 80주년 맞아 무료 개방 및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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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꿈나무관 무료 개방, 부채 나눔 및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부채를 배포하여 관람객들이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로, 국립대구과학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한 광복절 특별 교육프로그램 ‘나라사랑! 키즈창작놀이’가 운영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의 프로그램은 △태극기 막대기 연 만들기, △태극기 야광 팔찌 만들기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태극기에 담긴 뜻과 상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의 교육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과학과 역사를 함께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이번 행사는 8월 15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의)

- (무료개방 및 부채 나눔) 전시운영센터 이현정 연구원 053)670-6205

- (특별 교육 프로그램) 과학교육실 정가영 연구원 053)670-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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