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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기업 글로벌 무대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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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로 글로벌 진출 기대감 상승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가 육성 지원하는 물기업 10개 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박람회 2025(INDO WATER 2025)’에 참가해 121건, 93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살균수 제조장치, 수처리 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INDO WATER 2025’는 전 세계 물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와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바이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 주요 물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생산하는 ㈜우리기술은 가격 대비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추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생산 업체인 ㈜씨티에이는 현지 계측장비 취급 업체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으로부터 화학물질누액감지시스템(ChemLix)에 관한 수요를 확인,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기대된다.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패널(SPEP 라이닝 패널)을 생산하는 ㈜복주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서 제품의 화학제품 반응을 시험한 결과 검증 후 대규모 주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인더스트리는 워터펌프를 취급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해당 기업은 건설 프로젝트 납품 경험이 풍부해 현지 기업과 독점계약 가능 여부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살균수 제조 장치와 상하수도 자동제어시스템 업체인 ㈜현무는 인도네시아의 심각한 수질오염 문제 속에서 현지 기업이 기존에 거래하고 있던 중국·유럽 제품과 비교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퍼팩트의 PVC 수도관은 시공 안정성과 견고한 연결 구조를 바탕으로 현지 관련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오수받이 또한 우수한 품질로 눈길을 끌었다.

 

두리기업㈜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수처리 장비와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현지 기업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두리 브랜드를 통한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GRP) 물탱크의 인도네시아 전역 독점 영업권 확보와 계약체결을 추진 중이다.

 

㈜케이디는 인도네시아의 ICT 정보통신 기술 분야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고, 원격검침 서버를 보유한 현지 기업과 해당 기업의 수도미터, 원격 통신기에 대한 호평을 받았으며, 양측 서버와 기기 호환 여부에 대한 최종 확인 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승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정수처리 화학제품 유통업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대부분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 수출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세계주철은 전시회를 통해 덕타일 주철밸브 등을 제작하는 현지 기업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물기업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현지 구매자들의 호응이 높아, 후속 협의를 통한 기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세계 물시장은 2023년 기준 약1,50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이라며, “도내 물기업이 더욱 많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기업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16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있는 물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상담 지원,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물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해 지금까지 1,623건 2만 4,05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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