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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 크레텍 및 아진산업㈜, WMAC조직위와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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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우량기업 크레텍 및 아진산업㈜, 대회 성공을 위한 통 큰 후원
▸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권 부여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예우 제공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지역 우량기업인 크레텍 및 아진산업㈜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겸 조직위원장, 최영수 크레텍 대표이사 회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후원에 참여하는 크레텍은 국내 최대 산업공구 기업으로, 지난해 중견기업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아진산업㈜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혁신과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4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텍과 아진산업㈜은 대회가 종료되는 내년 9월 3일까지 공식 후원사 지위를 가지게 되며,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후원사 마케팅 지원, 개·폐회식 초청, 후원사 전용공간 제공,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예우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 글로벌 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대구대회는 2026년 8월 22일(토)부터 9월 3일(목)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6월 23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mac2026.com)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산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대회 후원에 적극 나서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들의 참여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더불어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크레텍 대표이사 회장은 “4년간 대구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2018년 스페인 말라가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직접 참가하는 등 대구 육상 발전에 많은 애정을 가져왔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국제육상도시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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